신조
초대 교회의 신앙 고백입니다.
사도신경 (AD 150)
사도신경은 150년경 이전의 초기 신앙고백에서 출발하여 여러 세기를 거치며 발전하였습니다. 4세기에는 지금과 유사한 구조가 형성되었고, 5세기 갈리아 지역에서 고대 로마신경이 발전되어 현재 형태에 가까워졌습니다. 6세기경 예비자 교육 등에 사용되며 오늘날의 형태로 정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케아 신경 (AD 325)
325년 니케아 신경은 아리우스주의를 반박하기 위해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제정되었으며, 성자가 성부와 “동일 본질(homoousios)”임을 고백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을 명확히 규정하였습니다. 이 신경은 초기 형태였으나 삼위일체 교리의 정통적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AD 381)
381년 콘스탄티노플 신경은 325년 니케아 신경을 토대로 성령의 신성을 더욱 명확히 고백하고, 교회·세례·부활에 대한 진술을 확장하여 현재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으로 알려진 형태를 확정하였습니다. 이 신경은 동서방 교회의 공통 표준으로 자리 잡아 오늘날까지 보편적 신앙고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타나시우스 신경 (AD 450)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5–6세기 서방교회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을 가장 정교하게 정의한 고백으로 평가됩니다. 이 신경은 성부·성자·성령의 동등한 신성과 한 본질을 엄격히 고백하고, 그리스도 안의 두 본성의 온전한 연합을 명확히 규정합니다. 개혁교회를 포함한 서방 전통에서 정통 신앙의 기준으로 존중되어 예배와 교리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칼케돈 신경 (AD 451)
칼케돈 신경은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결정된 그리스도론 정의로, “한 위격 안에 두 본성(신성과 인성)이 혼합·변화·분리·분할 없이 연합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정의는 네스토리우스주의와 유티케스주의를 모두 배격하며, 고대 교회의 정통 그리스도론을 확립한 결정적 문서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후 동·서방 정통 전통에서 그리스도론의 표준적 규범으로 자리 잡아 오늘까지 지속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습니다.